​中 칭다오 택시기사, 전세계 22개 도시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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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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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칭다오신문]

중국 칭다오의 한 택시기사가 지난 2년간 자전거를 타고 전 세계 22개 올림픽 개최 도시를 순회해 화제다.

중국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리자웨이(李嘉偉)씨는 지난 2012년 6월 칭다오를 출발해 2년간 모스크바(러시아), 헬싱키, 스톡홀름, 베를린, 뮌헨, 암스테르담, 앤트워프,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아테네 등 전 세계 22개 올림픽 개최도시를 탐방했다. 자전거 주행 거리로 따지면 약 2만km에 달한다.

최근 리 씨는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약 2년 간 자전거 탐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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