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에서 '국회 바이오빅데이터포럼' 개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회 바이오빅데이터포럼이 14일 KISTI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IT기술의 활용이 활발해지며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R&D 추진방향과 생명연구자원 사업에 대한 이슈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이오빅데이터포럼 회원 및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생명연구자원 산업에 대한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KISTI 박영서 원장은 “2030년 전후 바이오 경제시대의 도래로 바이오산업이 중요해질 것”을 강조하며, “최근 빅데이터 시대와 더불어 IT-BT간 융합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은 “IT산업과 바이오산업간 융합서비스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ICT기술을 활용한 수익모델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인 R&D투자 및 제도개선에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