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정부 부채 액수 07년 4분기 이후 첫 감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해 3분기 유로존 정부 부채 액수가 6년여 만에 감소했다.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유로존 정부 부채 비중은 92.7%를 기록했다. 전분기에는 93.4%였다.

정부 부채 액수는 8조8418억2300만 유로로 전분기의 8조8751억700만 유로보다 줄었다. 정부 부채 액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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