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2000여명 MG체크카드 고객의 포인트로 모은 1100만원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MG체크카드 기부형을 선택한 고객은 이용금액의 0.3%를 적립해 매년 말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일괄 기부하게 된다.
기부된 포인트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사회복지단체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선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포인트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기부형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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