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체크카드 고객, 포인트 모아 1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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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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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지난 한해 새마을금고 MG포인트체크카드 고객들의 포인트 기부액이 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2000여명 MG체크카드 고객의 포인트로 모은 1100만원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MG체크카드 기부형을 선택한 고객은 이용금액의 0.3%를 적립해 매년 말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일괄 기부하게 된다.

기부된 포인트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사회복지단체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선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포인트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기부형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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