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직원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내 곳곳에 ‘다독다독’ 도서추천코너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독다독’ 도서추천코너는 월 2회 도교육청 간부들이 감명 깊게 읽었거나 직원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도서를 추천하는 코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청내 곳곳에 게시대를 설치해 해당도서를 소개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독서를 통한 간부와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추천자로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이 ‘이기는 대화’, ‘습관의 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을 추천했으며, 다음 추천자는 교육정책국장, 교육행정국장 등이며 모든 간부들을 대상으로 이어가게 된다.
도교육청 황의방 총무과장은 “독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를 형성하여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며, “도서추천코너 운영으로 교육청 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직원들의 독서분위기가 조성돼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