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헤이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 복무점검은 오는 10일부터 6월말까지 본청 및 산하기관에 대해 3개반 10명의 점검반으로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직기강 헤이 사례, 지방선거 관련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보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2월 월례모임에서 “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자 선거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은 여느 때보다 더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여 공직사회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3월 월례모임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 및 부패 없는 청정 청양 구현을 위해 청렴결의 및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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