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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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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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농업부가 가치 창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지난 2008년 경남도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통폐합으로 사라진 경남도농업기술원의 ‘농촌생활자원과’가 ‘농촌자원과’로 새롭게 탄생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올 들어 농업연구관 2명 증원에 이어, 지난 2월 6일자로 농촌자원과 신설 내용을 포함하는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약 5년 만에 농촌자원과가 신설됐다.

이번 농촌자원과 신설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지위가 향상되고 있는 요즘, 도·농간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농촌여성의 경제 리드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향 설정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에 알맞은 업무 기능을 완비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도 작용했다.

신설된 농촌자원과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기술지원 사업 추진과 함께 농촌여성 능력향상과 전통생활문화 발굴 및 소득화, 농산물 생산과 가공, 외식, 관광과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 자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과 실설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국 7과 4연구소에서 2국 8과 4연구소로 직제가 늘어나게 되지만, 정원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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