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평소 클래식 장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와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펼치는 무대이다.
공연에선 금난새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와 베토벤 교향곡 ‘운명’ 등의 명곡과 이탈리아 전문 음악과정을 거쳐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이재욱의 협연이 합쳐져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남동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로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연장을 뒤흔드는 대규모 관현악과 은은한 향취를 머금고 들려주는 선율로 남동구민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전 좌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