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을 주도하는 정의당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측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청와대로부터 대통령의 일정상 면담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원내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는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 같은 상황을 무라야마 전 총리 측에 전달, 수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와 무라야마 전 총리의 면담은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