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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 경쟁률 4.5대 1… 2696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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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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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2253명 신청… 입주대상자 전세주택 물색 지원

지난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찾은 LH 관계자들과 입주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타지에서 공부하는 저소득층 대핵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의 올해 입주 대상자가 선정됐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거주하게 될 전세주택을 물색하는 등 본격 전세임대 계약을 맺게 된다.

LH는 11일 오후 2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해 공급예정인 대학생 전세임대 3000가구 중 수시합격자 및 재학생 대상인 2696가구 입주대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매년 3000가구 수준으로 공급되는 대학생 전세임대는 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임대료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총 1만2253명이 신청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수도권이 4.5대 1, 5대 광역시가 4.6대 1을 기록했다. 거주형태별로는 단독거주가 5.1대 1, 2~3인 공동거주 1.2대 1로 단독거주 선호도가 더 높았다.

LH는 입주대상자와 소명대상자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신청지역 LH 지역본부에 세부 전세임대 계약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소명대상자는 입주자격 확인을 위한 정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자산·자격을 확인한 결과 신청내역과 다른 경우다.

필요한 소명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소명됐다면 당첨자 또는 예비당첨자로 결정된다. 당첨자가 계약체결을 하지 않을 때 입주기회가 주어진다. 소명 결과는 오는 2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입주할 주택을 신중히 선택하기를 바란다”며 ”전월세지원센터 인터넷홈페이지(http://jeonse.lh.or.kr)의 중개사·임대인 등록물건 시스템과 대학생 희망물건 등록시스템이 도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304가구 입주자 선정은 12~13일 신청 접수를 받게 된다. 입주 대상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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