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부원여중, 학생자치회 - 장애인단체 ‘혜림원’에서 만든 ‘사랑의 빵’ 판매수익금으로 노인성 치매 환자 도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1 12: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부원여중, 학생자치회 - 장애인단체 ‘혜림원’에서 만든 ‘사랑의 빵’ 판매수익금으로 노인성 치매 환자 도와

부원여중(교장 맹영희) 학생 자치회는 지난 10일‘사랑의 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여 노인 복지시설인 신명 요양원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부원여중 학생회는 11년 째‘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한다’는 취지 아래, 매년 아침 시간에 부천의 지적 장애인 단체인‘혜림원’원생들이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팔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있다.

매년 학생회의를 통해 수익금 전달처가 결정되는데 올해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하여 부평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노인 복지시설인‘신명 요양원’에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방 청소와 식사 준비, 안마 해드리기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회장인 남지윤 학생은 “저희가 안마를 해드리고 좋아하시는 할머니들을 뵈니까 저도 모르게 가슴이 찡하고, 치매와 중풍에 걸려 고생하시는 할머니들을 돌보고 계신 요양보호사 분들이 정말 고맙다”며,“금액은 많진 않지만‘사랑의 빵’판매로 혜림원 원생들을 돕고, 그 수익금으로 할머니들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