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기루 같은 스마트폰 211대란, 또 언제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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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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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211대란 뽐뿌 스마트폰 파격가 소식에 불야성…80~90만원 보조금 경쟁 방통위 반응 주목

Q. 211대란 갑자기 또 스마트폰 가격이 내려갔어요? 무슨 일이죠?

- 211대란 11일 새벽 뽐뿌에 최신 스마트폰을 초저가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SKT로 번호이동을 하면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에 판매하겠다는 211대란글이었는데요.

대신 69요금제 3개월 유지, 부가 서비스 있음, 가입비, 유심비 있음 등의 211대란 단서가 달려있긴 합니다.

211대란 덕분에 새벽부터 매장을 찾은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오전 3시에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수백명이 방문하는 211대란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Q. 211대란 도대체 얼마나 내려간 거죠?

- 아이폰 5S, 갤럭시노트3는 각각 90만 원과 8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 셈입니다.

정부 보조금 상한선인 27만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대응이 궁금합니다.

일례로 지나가던 경찰이 동대문에서 “이 줄 뭐에요” 물어보더니 스마트폰 가격을 듣고 그 경찰도 줄을 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습니다.

Q.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요?

- 간단히 말해 통신사간 과열경쟁 때문입니다.

LG의 도약으로 KT가 보조금을 뿌렸고 SK가 맞불을 놨는데요.

SK는 현재 가입자율이 50.02%로 50%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기존 결심이 깨지는 건 시간문젭니다.

통신사들의 보조금 맞불에도 두 회사의 가입자들은 지속적으로 지속 감소할 것으로 보여 대란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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