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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전주센터 정상중 원장(왼쪽)과 최낙춘씨(오른쪽 둘째)의 할아버지가 포낙보청기를 착용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포낙보청기]
포낙보청기는 지난 해 연말 포낙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청기가 필요한 이유’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접수된 사연 중 ‘감동 사연 베스트 3’을 선정해 좋아요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를 통해 감동 사연으로 최종 선정된 1명의 대상자에게 200만원이 넘는 최신형 포낙보청기 1대를 지원키로 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아르바이트로 학업과 생활을 책임지는 등 넉넉지 않은 경제적 사정에도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손자의 착한 마음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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