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생태탐방로 조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13일과 25일 수륜면 가천면사무에서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금수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은 총연장 54.5㎞ 규모로 수륜, 가천, 금수면의 28개 마을을 지나게 하는 생태길을 총 3개 코스로 설계하고 있다.

제1코스는 아라생태길(가칭)로 명명해 가천삼거리를 기점으로 아라호월드~독용산성~금봉리 숲으로 이어지는 총 15.5㎞ 구간이다.

2코스는 선비야생화길(가칭)로 총 27㎞이며, 화죽천~포천계곡~에움길~만귀정~상선불마을~청휘당~가야산야생화식물원으로 이어진다.

3코스는 대가천서원길(가칭)로 회연서원~사창서당~오암서원 등으로 이어지는 총 12㎞ 규모다.

예로부터 가야산은 해동의 명산이라 불리었고, 수천 년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 포천구곡과 유유히 흐르는 대가천, 성주호, 독용산성, 서원 등은 성주군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자원이다.

또한 각 마을마다 숨어있는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 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사업구간 내 토지에 대한 소유자분들의 사용승낙과 동의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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