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2009년 시작된 '부부가 함께 하는 예비맘 교실' 여전히 인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부부가 함께 하는 예비맘 교실’이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부가 함께 하는 예비맘 교실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 중이다.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에게 출산과 올바른 육아법을 알려줘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부부가 함께 하는 예비맘 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에도 457명이 참가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 예비맘들이 퇴근 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150여 분간 진행되는 교육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분만 과정 및 분만 시 호흡법 △분만 후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 △육아 방법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지도과(☎2094-0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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