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과 러시아 컬링 대표 선수인 이슬비와 안나 시도로바의 미모가 화제다.
이슬비는 컬링 첫 경기 때부터 선수답지 않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경기 전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슬비는 경기 후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88년생인 이슬비는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약했으나 팀이 해체되고 운동을 그만둔 뒤 유치원 교사로 일했다. 이후 정영섭 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의 노력으로 창단된 경기도체육회에 합류해 다시 컬링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러시아 컬링 대표 선수인 안나 시도로바는 1991년생으로 179㎝ 장신을 자랑한다. 13세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그녀는 다리 부상으로 꿈을 접고 주변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하게 됐다.
최근 안나 시도로바는 컬링을 알리기 위해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섹시화보를 찍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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