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39명을 대상으로 '첫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조건'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0.1%)가 연봉이라고 답했다. 복리후생과 근무환경이 각각 13.1%와 12.2%로 뒤를 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평균 2661만원으로 조사됐다. 2400~2800만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았다.
학력별 희망연봉은 대학원 이상이 평균 3,36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졸은 2,745만원, 고졸 이하는 2,465만원, 초대졸은 2,344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첫 직장에서 만나고 싶은 이성적인 상사의 유형으로는 '업무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능력자 유형'(23.5%)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