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승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주요 하락 요인인 작년 4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끝나고 있다"며 "단, 본격적인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악재가 증시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일으킬 동력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3월부터 1분기 기업실적을 비롯해 중국과 유럽의 정책을 통해 지수 상승의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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