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지난 14~15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간성읍을 찾아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대원들은 팀을 나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주택 진입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지붕을 덮고 있는 눈도 제거했다.
또 눈으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정택 대장은 "영동지방 폭설 복구작업이 신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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