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17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55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배려와 나눔의 문화확산을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군내 55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수렴 및 개별 단체 간 상호협력 사업 추진 등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올해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및 충청남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또한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행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홍성군은 군민의 높은 의식수준을 바탕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도내 최고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덕목은 자원봉사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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