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제3대 3D융합산업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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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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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3D융합산업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협회 임원·회원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도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수지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의 회장직 선임을 의결할 계획이다.

신임 김창용 회장은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5차례 수상하고, 그룹의 최고 기술인력에게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삼성전자 DMC 연구소장으로서 상용화 제품 핵심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3D제품 인증체계 구축과 국내외 3D로드쇼, 및 3D프린팅 산업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인 3D융합산업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회원사 수익증대를 위해 3D융합산업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3D인증을 통한 회원사 제품의 신뢰성 제고 및 마케팅 지원 △국내 3D업계의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대정부 건의 △3D프린팅 산업 육성사업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 △국제협력 지원 등을 꼽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오전 정기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3D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D기술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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