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류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하지만 류 부부장의 방북 목적을 밝히지 않았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류 부부장이 20일까지 나흘간 방북해 외무성 책임자들을 만난다며 회담 의제에 대해 "중조관계와 지역형세 등 공통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 부부장은 이번 방북에서 최근 6자회담 재개와 관련된 미국과 중국의 회담 결과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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