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로레알코리아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캠페인 '워킹맘, 두 번째 아름다운 선택'의 디지털 마케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4월 개강하는 디지털 마케터 과정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와 교수가 포함된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해당 업무에 필요한 실무 교육 및 외적 자신감 회복을 위한 '룩체인지'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서류 전형,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모집 정원은 25명으로 3월 19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수강생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회사 측은 교육 종료 후에도 리크루팅 데이, 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02-765-1326)나 웹사이트(www.sbwom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셜 마케터'(5월), 전직지원 상담을 위한 '커리어 코칭'(6월) 등 총 3개 과정이 올해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
홍종희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이사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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