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조류인플렌자 확산방지 특별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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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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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6일 화성시 온석동 종계 농가의 반경 3㎞ 이내 닭과 오리를 살처분 하기로 잠정 결정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비상근무는 안산 수변공원에 내달 2일까지 실시되며, 주요 진·출입로에 천막을 설치하고 근무자를 상시 배치, 시민의 공원 출입통제 및 안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또 시는 인근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수변공원 출입통제 안내방송 요청 공문을 시행, 아파트내 주민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협조와 당분간 수변공원 내에서 운동을 자제해 줄 것도 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진입도로 폐쇄 18개소, 방화벽 시설물 설치 50조, 현수막 게첨 16개소, 비상근무자 위생복, 마스크 배부, 천막 3개소 설치, 주요 진출입로 6개소 통제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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