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김아랑까지 韓 여전사 모두 준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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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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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김아랑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아랑 선수는 18일 오후 6시30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전 5조로 출전했다. 김아랑 선수는 중국의 판 커신, 러시아의 올가 벨라코바, 리투아니아 아그네 세레이카이테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초반 올가 벨라코바 선수와 몸싸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균형을 잃지 않은 김아랑 선수는 판 커신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위를 고수, 준준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승희, 심석희에 김아랑 선수까지 태극여전사 모두 조 1위로 준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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