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에서 열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 둘째)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13개국 대사 및 외교관,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13개국 103명이며 총 4억1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선발 기준은 학교 추천 후 학업성적·성취도·인성·비전·생활형편 등을 고려해 평가를 거쳤다.
이 회장은 “이 장학금이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경을 떠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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