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중앙 아프리카에 3000명 규모 추가파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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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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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안보리에서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사태 해결을 위해 병력 3천명의 추가파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사회는 앞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막고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국민의 긴박한 필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결연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약 6천명의 병력이 파병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유럽연합(EU)도 이달에 신규 파병 방침을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촉구한 3천명의 추가 파병이 실현되면 중앙 아프리카에 전개되는 병력은 1만2천명 규모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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