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도로시설물 상시 순찰시스템 운영을 추진한다.
도로시설물 상시순찰시스템은 상록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경찰 순찰차량, 버스, 택시 등의 운행자가 도로시설물 파손구간 발견시 즉시 단원구로 제보해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를 위해 구는 ‘도로시설물(도로, 보도 내 모든 시설물) 파손제보 시 시 민원콜센터로 연락주세요’ 라는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 홍보안내문과 차량부착용 안내스티커 1,000부를 제작, 상록경찰서, 버스 및 택시회사에 배부했다.
또 도로시설물 파손구간을 신속히 보수할 수 있도록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과속방지턱 등의 연간 유지관리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구는 상시적으로 운행되는 경찰 순찰차량과 버스, 택시 등의 신고는 도로위의 움직이는 CCTV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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