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비정상 관행 뿌리 뽑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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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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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분야의 '비정상 관행' 해결에 나섰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박ㄹ혔다.

이는 중소기업 현장 곳곳에 뿌리내린 비정상적 관행과 제도를 발굴해 정책 건의함으로써, 비정상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어불어 이러한 현장 모니터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분야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CEO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경영활동에서 겪고 있는 비정상적인 관행 및 제도와 그로 인한 피해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이번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주요과제 등을 정책과제집으로 발간, 오는 7월 정부에서 발표될 ‘비정상의 정상화’ 2차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대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아직도 중소기업 현장 곳곳에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업경영에서 겪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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