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넥슨, ‘영웅의 군단’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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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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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며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은 넥슨이 자신있게 선보인 신작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영웅의 군단’이다. 이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넥슨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웅의 군단’은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전략 MMORPG를 흥행시킨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모바일 신작으로, 수많은 히트 게임을 통해 다져온 개발 노하우와 고유의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녹여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영웅의 군단’은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암흑 군주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며, 총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지휘하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려한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낸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본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웅대전’, ‘콜로세움’, ‘혼돈의 탑’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구현해내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표 모바일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영웅의 군단’


‘영웅의 군단’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출시 3일 만에 티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에 올랐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영웅의 군단’은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 게임하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탁월한 완성도와 방대한 콘텐츠, 그리고 미드 코어 장르의 게임 스타일이 마니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완성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웅의 군단’은 오는 3월 2일까지 매일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고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티켓’과 ‘의욕회복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10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한 명을 추첨해 ‘넥서스7 2세대 32GB’를 선물하는 등 아낌없는 마케팅으로 인기 상승세에 가속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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