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넷마블, 모바일 최강자 넘어 온라인까지 석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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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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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모바일 게임 분야 최강자로 자리잡은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통해 온라인 게임 시장 석권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 중인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작년 11월 글로벌 퍼블리싱 체결과 지스타2013 B2B관 출품을 통해 빼어난 완성도를 보이며 기대를 모은바 있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극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과 다양한 게임 장르의 재미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게임성, 그리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강점인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다채로운 게임 모드와 전장 및 전략적 활용 요소까지 구현해 2014년 최고의 온라인 기대작으로 꼽힌다.
 

넷마블의 온라인 공략 선봉장을 맡은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넷마블은 지난 계약 체결을 통해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한국 포함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자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MMORPG ‘엘로아’, 액션 MORPG ‘미스틱파이터’, 퍼즐 액션 RPG ‘퍼즐앤나이츠’, 영웅 매니지먼트 게임 ‘월드히어로즈온라인’ 등 굵직한 신작 온라인게임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역할이 매우 커진 상태다.

넷마블은 이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행복한 피아니스트’ 등 다수의 게임을 흥행에 성공시켰다. 최근 출시한 ‘다함께 던전왕’까지 폭발적인 인기 질주를 달리고 있어 넷마블의 ‘모바일 최강자’ 타이틀은 한동안 흔들림이 없을 전망이다. 따라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가 약점으로 지적돼온 온라인게임 영역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넷마블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

넷마블은 2014년 온라인 게임 라인업의 선봉장으로 낙점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성공을 일구기 위해 오는 3월 4일(화)로 예정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그 동안 갈고 닭은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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