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엔지, 소치서 '한국 평창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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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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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피엔지 제공/ 지난 22일 한국피엔지와 평창조직위원회가 소치서 함께 개최한 '한국 평창의 날' 행사에서 김진선 조직위원회 위원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수경 한국피엔지 대표 (맨 오른쪽), 필 던칸 피엔지 글로벌 디자인 최고책임자 (맨 왼쪽) 등이 행사에 참석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예카테리나 보브로바 선수 어머니 나탈리아 보브로바 (왼쪽에서 두번째)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김해진 선수의 어머니 유공심 (왼쪽에서 세번째)도 함께 촬영에 임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피엔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소치 올림픽파크 내에 위치한 피엔지 패밀리 홈에서 '한국 평창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피엔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와 가족을 대상으로 차기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한국과 평창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선 조직위원회 위원장, 필 던칸 피엔지 글로벌 디자인 최고 책임자, 이수경 한국피엔지 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해진과 어머니 등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들은 한국 전통 춤 공연을 비롯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로는 한국 대표 음식 비빔밥이 제공됐으며, 참석자에게는 한국 전통 문양 자개함과 한국음식 요리책, SK-II 화장품 등이 제공됐다.

김진선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최정상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을 키워내신 어머니들 앞에서 평창을 소개해 무척 기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한국피엔지 대표는 “올림픽 선수와 어머니에 대한 후원은 소치를 넘어 평창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4년 후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들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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