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들 조용한 결혼식 "축의금ㆍ화환도 거절"

문재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아들 결혼식이 조용히 치뤄졌다.

지난 22일 오후 문재인은 아들 준용씨의 혼사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다.

서울 시내의 한 성당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 등 5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정치인들은 거의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랑 신부도 친구들에게 보내는 모바일 청첩장에 부모의 이름을 넣지 않았으며, 축의금과 화환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