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한 '나탈리' 어떤 영화인가 봤더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5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나탈리’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문소리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영화 '나탈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탈리'는 지난 2010년 10월 28일 개봉했으며, 한국 최초 3D 에로영화로 개봉 당시 강도 높은 정사신과 노출 장면 때문에 화제를 모은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다.

배우 이성재, 김지훈, 박민경, 김기연이 출연한 '나탈리'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과 왜곡된 기억 그리고 예술의 본질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동승(2002)' '현의 노래(2012)' 등을 만든 주경중 감독이 연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불법 동영상이 유포됐다. 이는 '나탈리'의 정사신을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나탈리'의 주인공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비롯한 영화 속의 자극적인 베드신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영화에 출연한 김기연을 일부 누리꾼들이 문소리로 착각하면서 '문소리 동영상'으로 유포되고 있다.

영화 '나탈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기연하고 문소리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 "나탈리에서 김기연이 무슨 역할이야?", "나탈리가 야하긴 야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