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자율방재단이 기상관측 이래 최장 최고의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을 찾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시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주변 시설물 철거와 마을 진입로 길 만들기를 실시하는 등 폭설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자율방재단은 적극적 봉사활동 의지를 가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12개 지역대로 구성·운영돼 있으며, 평상시에는 재난위험지역을 예찰해 재난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비상시에는 재난피해지역에 투입돼 복구활동에 전념하는 등 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