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배우자의 갑작스런 혈액암 판정으로 병간호와 어린 자녀양육까지 책임지며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렸됐다.
한 직원은 “비록 같이 근무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 싶어서 모금운동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병마를 이기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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