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의 창’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컨텐츠이며, 러닝타임은 50분으로, 도박중독의 개념 및 이해, 책임도박, 영업장에서의 위기고객 의뢰방법 등 카지노 종사자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은 센터가 강원랜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중독예방 아카데미’의 내용을 정리해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박선재 KL중독관리센터 센터장은 “직원들의 중독예방 인식확산과 중독의심 고객을 판별해 중독예방과 치유의 과정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동종업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널리 보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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