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Utah Asia Campus) 9월 개교 교육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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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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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이 교육부로부터 24일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12년 3월 개교한 한국 뉴욕주립대(SUNY Korea), 올해 3월 개교예정인 한국 조지메이슨대(Mason Korea)에 이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벨기에 겐트대(Ghent University)와 함께 올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대학교는 1850년 개교, 2013년 상해교통대 세계대학순위(ARWU)에서 85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총 정원 1,000명[(학부) 사회복지학 300명, 심리학 300명, 신문방송학 300명, (대학원) 공중보건학 100명]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졸업 시 학생들에게 미국 유타대학교 학위가 수여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 내에 유타대학교가 설립되게 되어 290만 인천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송도글로벌캠퍼스 내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개교에 이어 올해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3개 대학이 추가로 개교하게 되어, 글로벌캠퍼스가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어 더욱 더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인천의 교육수준을 더욱 더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많은 학생들이 인천에서 유학하는 글로벌교육허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유타대가 교육부 최종승인을 받게 되어 올 9월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개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2012년 개교한 한국 뉴욕주립대 외에 3곳의 명문 외국대학이 글로벌캠퍼스 내 개교하게 됨으로써 우리가 지향하는 글로벌교육허브 구축을 위한 획기적 발걸음을 내딪는 해가 될 것이다."면서 "개교한 대학들의 건전한 경쟁 및 협력을 통한 진정한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글로벌캠퍼스가 발전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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