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보일러로 기름을 뜨겁게 끓여 판매한 사월동의 한 주유소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수 보일러로 유류저장탱크 안의 경유를 가열하면 부피를 팽창해 20만L를 팔면 500만 원씩 부당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경유 기준온도인 15도보다 2배 높은 30도로 데워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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