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반도체 생산' 디에이피 화재, 갤럭시S5 출시 미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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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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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반도체 생산하는 디에이피 화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 업체 디에이피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갤럭시S5 출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9일 오전 7시10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디에이피의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내부에는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디에이피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5에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화재가 난 디에이피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해당 부품과 관련한 협력업체는 10여개 이상 다수이어서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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