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지난 10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독거노인들에 대한 합동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여성)소방대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급식봉사 활동을 벌여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소방공무원도 함께 동참,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거동불편 노인 식사보조 등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의용소방대 서동호 대장과 임경연 여성대장도 점심준비에서 설거지까지 직접 참여,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경연 여성대장은 “점심을 드시고‘맛있게 잘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즐겁게 나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매주 월요일마다 행복을 퍼주며 이웃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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