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스포츠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3월에 착공해 완공한 멀티스포츠센터는 교문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975㎡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스쿼시장, 다용동 경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에는 50m레인 5개, 25m 레인 24개를 갖췄다.
또 16레인의 볼링장과 3면의 스쿼시장, 다용도 경기장도 들어섰다.
센터는 주차장에 주차면 110면도 확보됐다.
이밖에 스포츠용품점, 볼링프로점, 매점,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 10일 오전 6시부터 수영, 볼링, 스쿼시 등 90개 강좌를 정식 오픈했다.
수강료는 1개월에 3만~7만원이며, 볼링장은 1게임당 2600원, 신발대여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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