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초중순께 아시아 지역 국가의 딜러와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이노페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LG이노페스트는 '이노베이션(혁신)'과 '페스티벌(축제)'의 합성어로 LG전자의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다. 지난해에는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가전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 TV·A/V·스마트폰 등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유럽 지역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음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LG이노페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일정이나 참가 법인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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