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걷기대회는 오전 7시 40분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해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3.5km 코스다.
구에 따르면 강동 그린웨이는 해발 100m 정도의 낮고 순탄한 숲길이어서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강동그린웨이는 2010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으로부터 '아름다운 걷기 좋은 길'로 인증 받은 바 있다.
구는 올해 일자산 구간과 더불어 방죽공원∼무장애자락길∼샘터근린공원을 지나는 ‘장애인과 함께 걷기’, 새롭게 복원된 고덕천을 따라 걷는 ‘고덕천 물길따라 걷기’, 광나루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을 지나는 ‘여름밤 영화감상과 함께하는 한강생태공원 걷기’ 등 다양한 걷기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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