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디스크, SK하이닉스를 제소, 판매중지 요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반도체 메모리 업체 썬 디스크는 13일(현지시간) 전 사원이 이직한 SK 하이닉스에 기술정보를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손해 배상과 일부 제품의 판매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기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썬 디스크는 도시바와 연구 개발, 생산 부문에서 제휴하는 회사로 전 사원이 썬 디스크와 도시바가 갖고 있던 NAND형 플래시 메모리에 관한 기술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이직 후 SK 하이닉스에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 사원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일본 경시청에 구속됐다. 
 

[사진] 샌디스크 공식 페이스북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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