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어토론의 중심도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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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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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 윤면상, 이하 재단)은 청소년의 외국어 역량 함양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오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인천청소년영어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5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예선대회를 개최하여, 관내 19개 고교를 대상으로 영어토론 및 영어인터뷰를 통해 본선진출 8개팀을 선발하였다.
예선대회 참가학생들은 본선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놀라울 정도의 영어발표는 물론 영어 인터뷰 질문에 대해 유창한 답변을 하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종결승이 이루어질 본선대회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주제와 조추첨이 즉석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특목고에 유리하기만 한 대회는 아니다. 참고로, 2012년 1회 대회에서는 최종우승팀은 미추홀외고, 2위는 박문여고, 3~4위는 인천고, 부개여고가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번대회는 단순한 암기식 외국어말하기대회와 다르게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영어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 설득시키는 실력을 견줘보는 토론대회인만큼 각 학교별 치열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인천시장상, 2위팀은 인천시 교육감상, 3~4위팀은 인천시의회 의장상, 5위~8위팀에게는 장려상 및 부상 2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송영길 인천시장이 본선대회 참관 및 시장상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대회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iir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032-45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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