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1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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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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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이 20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재단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허가를 받아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10명 남짓 인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던 재단은 현재 1처 3개 기관, 13개 부서 9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연간 133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안양시 청소년정책의 핵심 허브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재단의 성장을 위해 애써온 지역 청소년들과 임직원, 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재단이 나아갈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김충영 이사장 등 내외귀빈과 지역 청소년들을 포함 총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장인 최 시장은 “재단의 15주년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조용덕 대표이사와 청소년이 살고 싶은 1등 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재단의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행사를 총괄한 조용덕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15주년은 그동안 노력한 임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재단이 보탬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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