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공무원 선거범죄 신고 앱 전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안전행정부가 공무원의 선거범죄를 동료 공무원들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전 지자체 공무원에게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전파한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31일 오후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 주재로 연석회의를 열고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 협조·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69개반 20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단을 편성, 감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개입 방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초 배포 예정인 선거범죄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자치단체 전 공무원에게 전파해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경옥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의 탈·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한 경찰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더욱 확대하고 적발된 공무원은 엄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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