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낙동강 시대’ 선언... 선거캠프 개소

-“부산 미래 성장동력 낙동강 중심 그릴 것” 천명

- 8일 캠프 개소식…의원사퇴 후 첫 대규모 공식행사

 

사진은 서병수 예비후보가 부산 가덕도에서 부산시장 출마선언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낙동강 시대를 선언했다.

서병수 예비후보는 8일 '낙동강 캠프' 개소식을 갖고,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공식 선언하고,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과 잠재력을 낙동강을 중심으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3일 국회의원직 사퇴와 부산시장 예비후보 및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서 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첫 대규모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병수 예비후보는 “역대 부산시장 후보 중 서부산에 선거본부를 둔 것은 제가 처음이자 유일하다”며 “가덕도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신공항 유치에 시장 직을 걸겠다고 밝힌 만큼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의 기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대시민 약속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