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투르크 석유화학제품 플랜트건설에 금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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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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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에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에 직접대출 4억9200만 달러, 보증 2억1500만 달러 등 총 7억700만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상사ㆍ현대엔지니어링ㆍ현대건설 등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공사비만 총 30억 달러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에탄분해설비로 처리한 후 연산 38만6000t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과 8만1000t의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생산된다.

완성된 석유화학제품의 판매는 LG상사가 담당한다.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금융 제공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플랜트 시장 진출과 카스피해 연안을 대상으로 한 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은과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보였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1년 넘게 협상해 주요 금융조건을 합의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융 제공에는 국민ㆍ기업ㆍ농협ㆍ신한ㆍ우리ㆍ외환ㆍ하나은행 7개 시중은행과 다수의 외국계 상업은행들도 동참한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국가재정수입의 상당 부분이 이 가스수출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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